'Pick Up' Your Marketing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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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오세요! 손님 여러분!
저희는 마커머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과 금요일 저녁, 맛도리 마케팅 푸드를 포장해드립니다.
🥡 오늘 포장해드릴 마케팅 푸드는 <HI~4캔에 만원! '하이네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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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 축구 리그 시즌이었는데 다들 잘 즐기고 있었나요~? 저희도 치맥과 함께 각자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손님 분들은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어떤 맥주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희는 하이네켄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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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00명 이상의 많은 해외 축구 팬들이 셀프 빨래방에 모이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무슨 이벤트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셀프 빨래방 브랜드 '워시앤조이'와 협업하여 진행한 <런드로매치> 이벤트였습니다. 이날 모인 축구 팬들은 다 같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관람하며 응원으로 꽉 찬 새벽을 보냈다고 해요. 물론, 하이네켄 맥주와 함께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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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축구와 강력한 연결고리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해온 하이네켄이 이번에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빨래방이라는 장소에서 축구 찐팬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모두가 꿈을 꾸는 시간, 찐팬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을 만들고자 했던 하이네켄! 축구 팬이라면 안 반하고는 못 배기겠네요.
또한, <2024 하이네켄 풋볼 캠페인> 영상에서는 반려동물의 이름을 좋아하는 축구 선수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 경기를 볼 때 행운의 양말을 꼭 챙기는 모습, 새벽 4시 경기를 챙겨보기 위해 알람을 맞추는 모습 등 다양한 축구 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네켄은 진정한 축구 찐팬을 정의하는 것이 외모나 인종, 성별이 아닌 바로 ‘축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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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이네켄은 축구와 어떤 인연이 있길래 이렇게까지 축구 팬들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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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장수커플,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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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는 서로에게 있어서 굉장히 각별한 사이인데요.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의 남다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선 둘이 함께한 역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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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의 관계는 하이네켄이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한 시기인 2005년부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의 인연은 9년 전인 199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4년 당시에는 암스텔이라는 맥주 브랜드가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스폰서쉽 파트너였습니다. 그 암스텔이 하이네켄이 거느리는 수많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였기 때문에 사실상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와의 인연은 1994년부터인 것이죠. 이후 챔피언스리그의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눈여겨 본 하이네켄은 암스텔을 대신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스폰서쉽에 뛰어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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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를 주관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하이네켄의 공식 파트너쉽 체결을 두 팔 벌려 환영했는데요. 유럽축구연맹(UEFA)의 기로랭 앱스뗑 마케팅 본부장은 “하이네켄처럼 경험 많은 파트너는 UEFA에는 더 없이 소중한 자산이며 우리의 클럽 대항전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계속 끌어올리고 홍보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이죠.
그렇게 시작된 하이네켄과 챔피언스리그와의 인연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져 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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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는 연간 약 40억 명 이상이 시청한다고 하는데요. 결승전 한 경기만 두고 봐도 시청자가 약 4억명에 달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인데요. 축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챔스 주제곡과 함께 등장하는 하이네켄의 상징 붉은 별 로고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졌습니다.
그렇다면 하이네켄이 20년째 챔피언스리그의 스폰서를 지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껏 하이네켄이 챔스 덕을 톡톡히 본 사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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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쎄 경기가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막 우리 맥주를 사더라니까요? 하이네켄은 과거 #ShareTheSofa 캠페인을 전개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맞춰 축구 스타들이 등장하는 ‘소파’를 배경으로 한 영상들을 트위터 라이브로 송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캠페인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웠는데요. 하이네켄은 해당 캠페인으로 12억 건의 조회수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챔피언스리그 스폰서십과 관련된 모든 대화 중 79%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타겟 소비자의 구매 의사 역시 7%나 증가하며 챔스의 파워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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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축구는 몰라도, 하이네켄이 챔스 스폰서인 건 안다! 하이네켄의 꾸준한 광고 캠페인은 축구가 주류 스포츠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도 효과를 발했습니다. 13-14시즌 8강부터 4강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하이네켄이 챔피언스리그의 스폰서임을 아는 미국인의 수가 13%에서 16%로 증가한 것인데요. 이에 더해 다음 번 맥주 구매 시 하이네켄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 또한 14%에서 17%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당시 미국 맥주 브랜드 인지지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하이네켄이 챔스 덕을 톡톡히 봤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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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1 레이싱도 우리가 스폰서? 하이네켄은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점점 더 다양한 세계 스포츠 대회에 스폰서&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같은 축구 종목 대회인 UEFA 유로부터,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까지 그 범주를 넓혀나갔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하이네켄의 붉은 별을 노출 시키기 위해, 세계적 스포츠 대회로 발을 들이는 첫 걸음에는 챔스가 있었단 사실. 하이네켄은 이 은혜를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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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맥주보다 스포츠에 더 집중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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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실 하이네켄은 맥주 브랜드 아닌가요?
그런데 도대체 왜 하이네켄은 이토록 챔피언스리그 광고에 진심이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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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네켄은 맥주를 팔지 않습니다. 즐거운 경험을 팝니다.”
창업주 제라드 하이네켄의 손자, 알프레드 하이네켄이 내세운 브랜드 철학입니다.
그는 1950년대 당시 ‘세기의 광고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사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힘쓰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인데요.
실제로 하이네켄의 로고 속 디테일을 본다면 숨겨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Heineken의 e를 보면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데요. 이는 사람의 웃는 모습을 형상화 하여 ‘smiling e’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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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네켄의 상징인 ‘빨간 별’의 각각의 꼭짓점은 맥주를 만드는 5가지 요소, 홉, 보리, 효모, 물, 그리고 마법을 의미한다고 해요.
하이네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녹색병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창업 초기부터 쭉 유지해왔던 하이네켄의 녹색 브랜드 컬러는 건강과 활력을 상징하며 소비자들에게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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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하이네켄(1923~2002)>
출처: 하이네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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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0년을 즐겨왔죠. 어떤 방식으로든.
이처럼 하이네켄이 ‘World Class Experience’를 지향하는 브랜드인 만큼, 그들은 지금도 꾸준히 스포츠 파트너십, 영화, 그리고 음악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는 광고와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죠. 이렇게 본다면, 하이네켄이 소비자의 즐거움과 경험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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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압구정로데오 Hi네캔 팝업스토어 포스터>
출처: 하이네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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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이 이처럼 축구, 풋볼, 레이싱 등에 스폰서쉽을 주로 하다보니, 브랜드가 터프하고 남성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하이네켄은 여성들도 포함해서 ‘모두의 즐거운 경험’에 포커싱하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UEFA 챔피언스 여성 리그도 역시 다년 간 후원하는 것에서 비롯해, 여성 축구 팬들을 포커싱한 브랜딩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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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좋아하는 주류인 것처럼, ‘남자도 칵테일을 좋아해’라는 카피처럼 직관적이되 직접적이진 않는, 위트있는 선에서 고정관념을 풀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뜻하는 ‘Men’은 사실상 영어권에선 남성과 여성 모두를 뜻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는 점에서 젠더를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단, 포괄적인 맥락으로 카피를 썼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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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시작해, 하이네켄만의 아이덴티티와 행보들을 보니 앞으로는 어떤 캠페인들을 전개해나갈지도 기대되는데요. 여이번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하이네켄과 함께 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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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 챔스 보면서 네 캔 마시면 기분이 하이(High)해진다는 하이네켄! 만원의 행복! 🍺
🤠민영 : 하이네켄이 제일 맛있긴 하죠!
👩주연 : 축구가 아니라,, 하이네켄에 입덕 예정..!
🧑연규 : 하이네켄에게 벽이 느껴진다.. “완벽”,, 💫
👩🦰혜준 : 이거 놔봐! 하이네켄이 먼저 꼬셨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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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스포츠에 진심인, 매력적인 하이네켄!
앞으로의 행보와 다른 맥주 브랜드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마커머와 함께 트렌디한 마케팅 뉴스 확인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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