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Up' Your Marketing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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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오세요! 손님 여러분!
저희는 마커머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과 금요일 저녁, 맛도리 마케팅 푸드를 포장해드립니다.
🥡 오늘 포장해드릴 마케팅 푸드는 <셀럽들의 브랜드 런칭, 연예인을 넘어 CEO👔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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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이름을 딴 술🍶이 팔리고 있다고?
"셀럽의 브랜드 런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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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출처: 성시경 유튜브 채널 사진2출처: 이코노미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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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중 ‘경’을 따서 ‘경탁주’ 술을 출시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성시경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경탁주와 관련된 영상이 업로드 되고, ‘규현’, ‘하하’, ‘유세윤’ 등 주변 연예인들에게 선물한 경탁주가 그들의 SNS로 전파되면서 그 인기는 커졌죠. 특히 이번 경탁주는 온라인 출시 3분 만에 완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연예계 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런칭하며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셀럽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들의 관심사와 스토리가 담긴
“셀럽들의 브랜드 런칭”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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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으로 시작해 3,000억 매출 신화?
사업 찐천재 ‘홍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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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홍진경 김치”! 홍진경은 17살에 모델로 데뷔하여, 예능, 연기 그리고 사업까지 섭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2014년 히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홍사장’, 최근까지 사랑받았던 예능 <홍김동전> 등에서 인식된 홍진경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러한 홍진경이 “더 김치”라는 김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예인 중에서도 홍진경이 차린 회사 ‘(주)홍진경’의 김치사업은 셀럽의 브랜드 런칭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데요. 한 예능에서 2023년 초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3000억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홍진경의 김치사업은 '불안함’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모델이나 예능은 수익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원이 필요했고, 어머니가 김치를 잘하시니 김치사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할까말까 할 때는 일단 하고, 그 선택을 잘한 선택으로 만들도록 노력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방송인으로도 사업인으로도 성공한 그 비결은 홍진경의 마인드에서 찾아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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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국 진출! 홍진경이 '브랜드화📢'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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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출처: 더 김치 홈페이지 사진2출처: 롯데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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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진경의 “더 김치”가 미국 H마트에 입점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홍진경의 사업 성공 비결은 마인드에만 있지 않겠죠! 홍진경은 “가장 엄마다운 음식, 엄마 밥 같은 음식”을 브랜드화 시키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재료 관리, 공장 레시피 관리 등 맛과 관련된 것은 어머니의 담당이고, 본인은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브랜드화”에 성공한 홍진경의 구체적인 방법! 한 번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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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김치’의 홍보는 홈쇼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만일 홈쇼핑을 하는 동안 1개의 매출이 없더라도 남는 장사다” 라고 말할 정도로 홈쇼핑의 장점을 강조했는데요. 홈쇼핑은 ‘1시간짜리 광고’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죠! 당시 연예인이 홈쇼핑을 많이 하지 않았던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간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알리며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홈쇼핑을 통해 “홍진경”이라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제품을 알리며 장기간 소비자에게 제품 및 브랜드를 인식하게 만들었고, 그렇기에 오늘날 홍진경이 연예인 사업가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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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출처: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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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의 김치사업과 만두사업과 관련된 영상들이 업로드 되어 있는데요. 김치 레시피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기도 하고, 또 미국 마트 입점을 위한 미팅 과정을 출국 과정에서부터 상세히 담으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와 사업 확장 홍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했죠.
김치에 이어 추진한 만두사업도 비슷했는데요. 몽골 수출을 위해 만두를 들고 몽골 시장을 조사하고, 또 몽골 어린이들에게 만두를 맛보게 하는 등의 모습을 콘텐츠로 담았습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채널명에 맞게 “장사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죠.
이전에는 홈쇼핑 등의 롱폼으로 홍보했다면, 현재는 숏폼 형식에 무한재생 가능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가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개인PR이 가능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밌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서로에게 이득인 일명 ‘win-win’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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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대변신?!
이천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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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걸 만들겠다는 다짐이죠. 필요하지 않은데 구색을 갖추려는 뭔가를 하지 말기, 이 생각은 여전해요.” 라이프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의 창립자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천희의 인터뷰입니다. 배우 이천희는 건축가로 일하던 동생 이세희와 함께 하이브로우를 론칭하고, 직접 만든 가구를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의류,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느덧 11년 차 브랜드가 된 하이브로우,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 (브랜드 네임인 Hibrow는 희(Hi)+형제(Bro)를 영어로 그대로 읽은 것이라고 해요! 작명 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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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우의 대표 슬로건은 “Enough is enough(적당한 것으로 충분하다)” 입니다. 앞서 언급한 인터뷰처럼 이천희는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하이브로우는 약간은 투박하지만 내가 필요한 것들을 적당히 만들어 쓰는 삶의 방식인 ‘Enough Life’를 추구합니다. 한마디로 제품이 필요한 용도에 맞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박스 위에 판을 올리면 테이블이 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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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우유 상자의 재발견?!
밀크 박스에 담긴 하이브로우의 ‘이너프’ 가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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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운반하는 플라스틱 상자에서 영감을 받은 밀크 박스는 부피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초반에는 캠핑용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입소문이 퍼지며 대략 20만 개 이상이 판매된 히트 상품이죠. 집에서 수납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툴이나 테이블 등 다양한 피츠들을 함께 사용하면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심지어 밀크 박스 여러 개를 활용하여 소파까지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색색의 플라스틱 박스가 쌓여 있는 모습이 인테리어용으로도 완벽한데, 실용적이기까지 하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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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인 밀크 박스를 살펴보면 하이브로우의 ‘이너프 라이프’ 가치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밀크 박스는 용도에 따라 스스로 디자인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한 결과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쓰임에는 충실하게,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도록 디자인하였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면서 실용성은 확실히 갖춘, 밀크 박스가 하이브로우의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하이브로우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생활 속 구석구석에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것들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것을 지향합니다.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이브로우가 제품을 발견하고 만들 때 지향하는 방향성인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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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의 패션 사랑, ‘IAB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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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출처: KREAM 사진2출처: CQ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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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B STUDIO’는 브랜드 이름보다 옷 디자인이 익숙한 브랜드인데요. 다들 이 옷 한 번씩 보신 적 있으시죠~? 2013년 여름 홍대 카페에서 같이 재미있는 것을 해보자며, 래퍼 빈지노와 친구 김한준, 신동민이 함께 모여 아티스트 크루이자 아트 레이블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IAB STUDIO’의 시작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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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IAB는 “I’ve Always Been”이라는 문장의 약자로, “항상 그래왔듯, 앞으로 변함없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IAB STUDIO’의 대표 로고는 각자 좋아하는 컬러를 도트 형태로 나열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해 보이지만 그들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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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IAB STUDIO’가 대체 뭐하는 브랜드인데?
: 그냥 재미있는 거 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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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B STUDIO’ 의류의 출발은 작업할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작업복을 만들며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표 상품은 의류이지만, 그들이 옷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아트워크, 디자인, 디렉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창립자들도 ‘IAB STUDIO’를 패션 브랜드나 아트워크 브랜드처럼 하나로 정의하기보다는 "그저 재미있는 것을 하는 팀"이라고 말합니다.
아식스, 오베이, 리그오브 레전드, 나이키, 삼성, 요넥스, 롯데, 오뚜기 그리고 국가 기관, 기업, 방송사까지! 패션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하는 모습이 마치 그들의 도전정신과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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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판매 방식도 매우 특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고, worksout이라는 플랫폼에서 시즌제로 발매하는데요. 심지어 추첨을 통해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현재는 판매가의 약 두 배의 리셀가로 활발히 거래되며 마니아층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새 발매 정보는 ‘IAB STUDIO’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IAB STUDIO’는 구매 방법도 되게 힙하죠😎✨
래퍼 빈지노의 브랜드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IAB STUDIO’, 이제는 ‘빈지노의 셀럽 정체성’보다는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남다른 행보와 통통 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기대하게 되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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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인지도로 시작해, 어느새 브랜드만의 매력까지 전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앞으로는 어떤 인상적인 브랜드가 나올 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도 더 맛있는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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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 : 좋은 제품력은 물론이고, 내가 좋아하는 셀럽들의 가치관, 취미, 취향 등이 가득 묻어난다는 게 매력 포인트! ⭐⭐⭐
💁♀️ 서연 : "애정과 관심이 있어야 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 미희 : 아니 사업까지 잘하면 반할 수 밖에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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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구독자님 이제 곧 벚꽃이 만개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소식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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